9권 1호. 스포츠심리학과 관련된 태권도연구동향 분석(정명규)

정명규(2015). 스포츠심리학과 관련된 태권도연구동향 분석, 9(1), 95-114 국문초록 본 연구는 1976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riss.kr)에 소장된 스 포츠운동심리학과 관련된 국내 태권도연구 259편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태권도학에 서 스포츠심리학과 관련된 후속연구에 대한 기초자료의 제공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 하여 태권도학의 학문적 정립과 스포츠심리학의 발전을 위한 고유한 지식체계의 구축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소장된 연구를 연구현황, 스포츠운동심리학의 제반분야에 따른 연구현황, 연구유형 으로 분류하여 내용분석기법을 통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 SPSS Statistic 21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범위별 빈도수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스포츠심리학과 관련된 태권도연구는 1976년부터 연구되기 시작하 여 학술논문 85편(32.7%), 석사학위논문 152편(58.7%), 박사학위논문 22편(8.5%)이 연구되었다. 둘째, 스포츠심리학의 제반분야에 따른 태권도연구는 운동심리(131편, 50.6%)와 스포츠심리(92편, 35.5%)를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셋째, 연구유형은 태권도 학 연구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형인 기술연구(230편, 88.8%) 위주의 획일화 된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태권도학의 학문적 정립을 위한 스포츠심리학과 관련된 고유한 지식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이 편중된 제반분야 및 연구유형의 스 포츠심리학과 관련된 연구동향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와 유형의 심도 깊고 깊이 있는 후속연구들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제어 : 스포츠심리학, 연구동향,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