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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권1호. 전통시대 활쏘기 문화의 특성 소고(정재성)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11.08.03
첨부파일0
조회수
310
내용
정재성(2011). 전통시대 활쏘기 문화의 특성 소고. 무예연구, 5(1), 71-89. 국문초록 활쏘기는 고대국가의 건국신화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이후 시대적 변천 및 사건들과 맞물려 우리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전승되어 왔다. 고대 중국에서의 관리채용관례와 같이 우리 역사에서도 활쏘기를 통한 관리등용(과거제도)은 물론 승진시험으로 한말까지 시행되어 왔다. 또한 활쏘기는 군사적 필요성은 물론이거니와 유교적 가치관 진작을 위한 교육적 및 사회적 통합기능의 역할수행을 필요성으로도 중시되었다. 근대 이전의 활쏘기는 다양한 형태와 기법이 있었는데, 활의 종류와 쏘는 방식에 따라 향유층과 참여형태도 다양했다. 우선 무과시취를 위한 목전(木箭), 철전(鐵箭), 편전(片箭), 기사(騎射), 유엽전(柳葉箭) 등과, 대사례(大射禮)와 향사례(鄕射禮) 등에서의 예궁(禮弓)과 정량궁(正兩弓), 그리고 단궁(檀弓), 죽궁(竹弓), 철태궁(鐵胎弓), 동개궁 등 여러 종류가 있었다. 쏘는 방식에서도 보사(步射), 기사(騎射), 질사법(迭射法), 근사법(近射法), 절사법(節射法) 등 다양한 기법이 전승되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스포츠로서 국궁은 오직 유엽전 한 가지에 얽매이며, 전통문화와 전통무예서로의 정체성조차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그토록 많은 종류와 다양한 기법을 버리고 유엽전 한 가지만 전승하는 까닭에 생기는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이에 이 연구는 과거 다양했던 여러 형태의 활쏘기 문화를 살펴보고, 그를 통한 현대 생활스포츠로의 발굴 및 전승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주제어 : 활쏘기, 국궁, 문화, 전승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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