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택(2011). 신라 화랑의 기원에 대한 제 해석. 무예연구, 5(1), 1-15. 국문초록 이 연구는 신라시대 화랑(花郞)의 기원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하고 접근하고자 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의 결과로는 화랑(花郞)과 유사한 존재가 화랑도(花郞道) 창제 이전에도 존재하였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남자와 여자의 불평등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사회적인 풍토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그들은 무인(武人)과 같은 개념의 존재로 여겨졌으며, 화랑(花郞)이라는 용어는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외에도 화랑(花郞)의 신체활동은 군사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다. 화랑(花郞)의 기원은 신라(新羅)가 건국되는 초기에 당(幢)과 정(停)이라는 군단제도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오랜 시간에 걸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외래문화의 유입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지리적으로 근접하였던 가야(伽倻) 문화에 대한 모방설이나 유입설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주제어 : 신라, 화랑, 가야, 군사제도, 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