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원(2009). 태권도 선수의 인지된 경기유형과 스트레스 요인과의 관계 연구. 무예연구, 3(1), 83-101 국문초록 본 연구에서는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성향과 관련된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한는 것이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본 연구는 고등학교·대학교·실업팀에서 태권도 선수로 활동 중인 선수들을 모집단으로 하여, 표본선정의 편의성, 비용 및 시간상의 이유로 비확률 표본추출방법 중 편의표본추출(Convenience Sampling)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예비조사를 거쳐 본조사는 2004년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 아테네올림픽 파견 국가대표선발대회 예선전에 참가한 선수들 중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회수된 자료는Windows용 SPSS/PC+ 11.0 Version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다. 첫째, 선수들의 인지된 경기성향에 대해서, 태권도선수들의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공격방법은 몸통돌려차기와 발붙여차기(빠른발돌려차기)이며 방어기술은 몸통돌려차기와뒤차기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많은 선수들이 경기자체를 즐긴다기보다는 승패와 관련된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태권도선수들의 성향에 따른 스트레스요인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연령에 따라서는 10대 보다는 20대가 태도요인에서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공격성향의 선수가 방어형의 선수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경기성향에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요인에 대해서, 경기를 즐기는 성향에 영향을미치는 스트레스요인을 살펴보면, FAC1_3 요인 즉 상황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나타났다.